구글 계정 거래와 마케팅 실무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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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I를 추구하다 잃는 것들


🔍 1. 마케터의 손에 들어간 계정, 그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?

“새 계정 10개 더 사둬요. 메인 계정 또 정지될 수도 있어요.”

이 문장은 어쩌면 일부 마케터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말일 것이다.
광고 성과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, 구글 계정을 구매하거나 공유하는 관행
디지털 마케팅 현장의 음지에서 꾸준히 자리를 잡아왔다.

단순한 트릭처럼 보이지만, 그 안에는 복잡한 동기와 산업 구조, 그리고 마케팅 윤리의 무너짐이 숨어 있다.


🧭 2. 왜 마케터들은 구글 계정을 거래하는가?

1️⃣ 정책 회피와 빠른 복귀

  • Google Ads 계정이 정지되면, 동일 도메인이나 IP로 재개설이 어려움 https://sellercentral.amazon.com
  • 구매한 aged 계정이나 인증 완료 계정을 통해 우회적으로 광고 재집행

2️⃣ 민감 카테고리 광고 승인 유리

  • 건강, 금융, 가상자산, 대출 등의 민감 업종은 광고 승인이 까다롭다
  • **오래된 계정(2015~2018년)**은 신뢰도가 높아, 광고 승인 확률이 높다

3️⃣ 캠페인 자동화 및 테스트 용도

  • 수십 개 계정을 활용한 A/B 실험, 지역별 분산 테스트, 시차 광고 집행 등
  • 특히 자동화 툴(봇/스크립트)과 결합해 데이터 기반 최적화 실행


⚠️ 3. 구글 계정 거래가 불러오는 마케팅 리스크

리스크 내용
❌ 브랜드 평판 훼손 불법 계정 사용이 알려지면 광고주 신뢰도 하락
❌ 도메인 차단 광고가 정지된 계정과 연결된 도메인도 블랙리스트 등재 가능
❌ 애널리틱스 데이터 왜곡 봇 계정·가짜 트래픽이 유입되면 마케팅 성과 분석이 무의미해짐
❌ 대행사 리스크 클라이언트를 위한 우회 광고 운영이 발각되면 계약 해지 사유로 확대 가능
❌ 법적 책임 개인정보보호법, 정보통신망법 위반 소지 있음 (타인 계정 사용)


📊 4. 데이터로 보는 현실

  • 🔹 2024년 기준, 디지털 마케팅 계정 중 약 3~5%가 거래된 계정에서 광고 실행 중이라는 보고 존재
  • 🔹 ‘광고 정지’ 경험이 있는 마케터의 47%가 “우회 수단을 고려해 본 적 있다”고 응답
  • 🔹 유튜브, Google Ads, Play Store 등 각 플랫폼에서 거래 계정 사용 시 정지 확률 3배 이상 증가


🧠 5. 마케터의 입장에서 본 “합리적인 위법”

실무자에게 이 모든 리스크는 ‘당장의 성과’ 앞에서 종종 뒤로 밀린다.

  • 상사는 ROAS(광고 수익률)를 요구하고,
  • 클라이언트는 이탈하면 안 되고,
  • 경쟁사는 계속 광고를 집행 중이다.

그럴 때 “계정 하나쯤은 괜찮겠지”라는 선택이 일어난다.

그러나 이 선택이 쌓이면, 그것은 더 이상 ‘개인적인 편법’이 아니라 업계 전반의 윤리 파괴가 된다.


🛠️ 6. 실무 마케터를 위한 현실적 대안

✅ 1. 계정 정지 사전 방지 전략 수립

  • Google Ads 정책 교육 정기 시행
  • 산업별 정책 위반 예시 정리한 내부 가이드 배포
  • 실수로 정지된 계정은 Appeal 절차로 복원 시도

✅ 2. 고객/대행사 간 ‘계정 관련 조항’ 명문화

  • 계약서에 “불법 계정 사용 금지” 명확히 명시 마케팅
  • 클라이언트 측 계정을 대행사가 관리할 경우, 투명하게 계정 접근 기록 관리

✅ 3. 실험용 계정은 ‘합법적 세컨드 계정’으로

  • Google 정책 내 허용된 복수 계정 체계 활용
  • 같은 브랜드 내 서로 다른 캠페인을 분리 운영 시 실험 가능


🔎 7. 구글의 입장도 살펴보자

구글은 광고 생태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
다음과 같은 행위를 ‘광고 정책 위반’ 또는 ‘오용 행위’로 간주한다:

  • 제3자 계정 구매 또는 공유
  • 중복 계정 생성 및 동시 운영
  • 광고 승인 회피를 위한 구조적 시도
  • 정책 위반 계정과의 연관성 있는 광고 운영

이는 광고 계정의 일시 정지 → 영구 정지 → 전체 계정 및 관련 자산 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.


✅ 8. 결론: 마케팅의 윤리는, 전략의 일부다

구글 계정 거래는 더 이상 단순한 ‘회피 전략’이 아니다.
그것은 디지털 마케팅이 스스로 신뢰를 저버리는 지점이다.

단기적인 ROAS가 아니라,
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이 마케터의 진짜 성과다.


📌 요약 정리

  • 구글 계정 거래는 마케팅 성과 압박, 승인 우회, 자동화 실험 등 실무적 이유에서 발생
  • 하지만 브랜드 신뢰, 도메인 블록, 법적 리스크 등 장기 손실이 큼
  • 정지 방지 전략, 정책 준수, 계정 계약 명문화 등으로 대체 전략을 구성해야 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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